최근에 다쳐서 계속 집에 있다보니 냉장고를 여는 일이 많아져서 문득! 갑자기!쿵쿵! 치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다리가 불편해서 청소하고 버리고 정리하는데 5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낮에는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나름대로 열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
조심해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꽉차있네요;;(비포입니다) 그동안 체계없이 억지로 넣어둔게 느껴집니다.
냉장고 정리하면서 수납용기와 트레이를 구매하기 때문에 정리하기 전에 미리 노트에 계획을 적어봤어요. (계획형 인간 J)
1. 소스 양념통:시노글라스 실리콘 오일병 300ml 오일 전용병인데 다른 조미료병으로도 사용하기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다 시노글라스로 바꿨어요.사용 후 소스가 용기 밖으로 흐르지 않아 좋네요!
2. 핸디 캐니스터 : 비바루멘 핸디 캐니스터 1400ml 버터와 치즈를 보관할 용기로 핸디 캐니스터를 선택했습니다.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 안쪽에 있어도 쉽게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냉동 소분용기 : 실리쿡 깊은 넓적한 2호 아이보리 1200ml 5년 정도 되면 신혼 초에 구입한 용기가 깨져서 분실되었고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에 20개 정도 구입했습니다. 10개 세트로 할인하는 곳이 많아서 비싸지 않게 구매했네요.쓰다보니 나는 깊은 용기를 많이 쓰게 되어서 깊은 것만 몇 개 구매했어요.
4. 건식 재료 보관 용기 : 올덤 냉장고정리용기 600ml~1200ml 분류나 건식 식재료를 보관하기 때문에 폭풍 검색 중에 발견한 올덤 정리 용기, 냉동고 칸막이 크기와도 맞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택했습니다.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리고 다음날 열심히 옮겼네요~~란에 들어갔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5. 정리트레이:창신리빙 바닥내 트레이2호(16cm)/레일 바닥내 트레이2호(25cm) 정리의 깔끔함과 안쪽에 있는 것들까지 쉽게 끌어내기 위하여 트레이도 여러 개 구매하였습니다.레일 바닥 내 트레이는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을 넣어두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곳곳에 사용된 트레이!
6. 종이봉투를 활용한 트레이의 신선한 칸막이에 과일을 넣어두는 종이봉투 트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1)튼튼한 종이봉투를 하나 고르겠습니다.
2)원하는 높이만큼 가위로 자릅니다.
3)밖으로 접겠습니다. 끝!!!!
이렇게 완성된 우리집 냉장고
훨씬 깔끔하고 체계가 잘 되어 보이죠?
사실 기존에 쓰던 네임텍을 다 써서 사러 가야 하는데 의외로 이런 작은 소모품을 더 살 수가 없네요(웃음) 네임텍도 조만간 새로 사서 더 예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이 상태로 지속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돈을 들였기 때문에 몇년간은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히히
사실 기존에 쓰던 네임텍을 다 써서 사러 가야 하는데 의외로 이런 작은 소모품을 더 살 수가 없네요(웃음) 네임텍도 조만간 새로 사서 더 예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이 상태로 지속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돈을 들였기 때문에 몇년간은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