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관지염 기침 소아과에 가다
요즘 거의 돌아다녀서 곤란하다. 아침 일찍 등원해야 하는데 또 유모차 안 탄다고 난리. 오늘은 너무 늦어서 내가 등원시켰어.. 유모차 절대안타..ㅋㅋㅋㅋㅋ 큰일이네.. 어떡하지, 짐을 실어야해서 유모차는 필요한데. 그래도 오늘은 반휴일이니까 어떻게든 보내보자
출근했더니 부장님이 기저귀를 가져다 주셨다.. 너무 좋다.페넬로페코 써본적은 없지만 좋다고 하니까 열심히 다시 써보자!!!!
점심은 구내식당의 우물쭈물
기관지염 기침 소아과 간다!점심을 먹고 허둥지둥 하원시키고 소아과에 갔다. 어린이집 집에 갈 때 신발을 꺼내놓지 않으면 어떻게든 유모차를 탔다.3시에 예약을 했는데 이름이 안보여. 예약을 해도 대기해야 해.
오늘은 어떻게든 유모차에서 시간을 오래 보냈다. 걷게 해줬으면 진짜 계속 계단 올라가자 내려가자 밖에 나가느라 많이 힘들었겠다. 가방도 희생. ㅋㅋㅋ
마지막에는 계속 유모차에서 벗어나겠다며 좀 걷게 했다. 그러면 진료실 안 들어가. 나온다. 씨름때문에 나는 또 땀이 줄줄 흐르고!!! 아무튼 진료를 받았고 기관지염 열이 일요일 이후로 낫지 않아서 많이 좋아졌다. 폐 소리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항생제는 3일치 먹고, 약은 7일치 처방받았다. 기침이 심하다고 해서 기관지 확장 패치를 받았어. 약은 비슷한가. 오래 처방해주는 장점이 있어.집에는 역시 걸어왔다.. 진료받는 내내 엄청 싸우고 땀을 흘렸고, 나도 콧물감기가 심해서 바로 집에 왔다.
애들은 장화 좋아한다면서 샀는데 왜 싫어해. 맞긴 하나? 155 샀는데. 작나? 되게 커 보인다. 신지 않으면 몰라. 아…
인사는 얼마나 잘하는지, 안녕하세요 하면 이렇게 인사한다……www
변기에 오줌 싸는 것도 알지만 계속 저 하얀 거 빼고 오줌 싸려고 해. 똥 싸면 어떻게 치워.
변기에 오줌 싸는 것도 알지만 계속 저 하얀 거 빼고 오줌 싸려고 해. 똥 싸면 어떻게 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