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하지 못했던 한 망원 소품샵에서 한풀이
원래 귀여운 것에 열중하던 내가 어렸을 때는 소니 엔젤을 그렇게 모아서 전부 처분하고 그 후로 실바니안에 열중하던 그마저도 나이가 들어서 전부 처분하려고 했지만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사지 못한 것에 대해 내가 억울했던 것처럼 오늘은 꼭 사려고 마음먹고 망원경대의 소품샵을 구경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피규어를 발견하고 땄으니 일본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이니까 꼭 사야할 헬로키티 피규어
일본에서 보면 바로 샀을텐데 어디서 팔았을까 하는 생각에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미칠것 같고,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하나 남아있으면 더 사고 싶어지는 것이 발견되자마자 갑자기 매장에 사람이 많아져서 뺏길까봐 가지고 있었다
피규어가 제대로 서 있도록 자석으로 된 받침대
핑크+키티 조합은 참을 수 없는 모질의 부드러운 느낌이어서 더더욱 살 수밖에 없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가려운 사랑스러움은 고사하고 옷도 벗을 수 있다 디테일 마성일 헬로키티 미니어처
그리고 이것도 샀어.키티의 손에 넣을 수 있는 미니어처
책가방도 연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턱받이도 해주고 손에 하트 사탕도 찍어봤어.너무 귀여워. 헬로키티 피규어케이스
피규어 케이스 안에 피규어 다리를 끼울 수 있도록 고무로 된 고정판이 들어 있었다
이동통신에 다른것도 넣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같이 사게 되었다
이 상태로 어딘가에 매달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매달고 다닌다 잃어버릴까봐 나 혼자만 볼을 벌리고 마이멜로디 피규어
마이멜로디도 좋아해서 같이 데려왔어
키티랑 마이멜로디랑 같이 세워봤어 요즘 가장 꽂힌 산리오 캐릭터들의 키요운고+키요운고 조합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엄마의 잔소리 폭탄이 있었지만 키요운건 사랑이야 #산리오피규어